송수민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자연 풍경의 미묘한 불안감을 표현합니다. 그의 작업에서 특히 중요한 부분은 하나의 캔버스가 독립적인 작품이면서도, 캔버스를 이어서 배치할 때 서로 상응하며 주는 예기치 못한 감흥들인데요. 실제 송수민 작가는 한 작품을 끝내기 전에 다음 작품에 대한 영감을 얻으며 상호연계성에 대한 가능성을 폭넓게 열어둔다고 해요. 그래서 어디에서 어떻게 작품들을 모으고 배치하느냐에 따라 관람객은 다채로운 경험의 변주를 마주할 수 있답니다. 생각만 해도 흥미로운 그의 작업 세계를 아티클에서 깊게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