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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31 Poster 일곱 번째 일상

Writer: 김똘, 정다혜, 조하은, sean woong

31 Poster

총 31명의 아티스트가 개인적으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상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 작업을 소개합니다.

‘31 Poster’의 일곱 번째 주가 찾아왔습니다. 31 Poster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서 시작됐어요. “당신의 한 달은 어떠신가요?” 31 Poster에서 숫자 31은 31일, 즉 한 달을 의미해요. 매일 우리는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자기만의 리추얼을 마련하고 의미 있는 일을 시도하고 삶을 대하는 태도를 내보입니다. 창작자의 태도에 관심이 많은 «비애티튜드»는 일상을 대하는 창작자의 시선이 굉장히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총 31명의 아티스트에게 개인적으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상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 작업을 청했어요. 일상에 대한 31개의 다양한 면면을 모으면 곧 1년의 축소판 아닐까요. 이번 주인공은 김똘, 정다혜, 조하은, sean woong 작가입니다. 이들이 포착한 일상의 장면을 확인해보세요! 31 Poster는 매주 수요일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참, 아티클에서 소개하는 작품은 비애티튜드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답니다. 여러분의 방에 다른 이의 일상을 초대하세요.

정다혜, ‹Christmas Tree in 美瑛›, 2018

Snow, Tree, Woman with Coffee.

정다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MAGIC STRAWBERRY SOUND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프로젝트 그룹 ‘파일드Filed’의 사진가로 활동 중이다. 사진을 활용해 이미지의 다양한 가능성을 유희적으로 탐구하며, ‘타이포잔치 2021: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2021), «Art Street»(2020), «Filed SS 2020»(2019)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jongdare

김똘, ‹Antifreeze›, 2019

“겨울 홋카이도의 추위에도 얼지 않는 폭포가 있다. 바로 홋카이도 비에이 지역의 ‘흰 수염 폭포’. 그는 온천 지역에 자리 잡은 덕분에 추운 겨울에도 절대 얼어붙지 않는다. 이 폭포는 우리와 닮았다. 우리 둘의 다정한 대화는 영하의 온도가 무색할 만큼 너무나도 따뜻하다.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너와 함께하는 이 순간만큼은 기억 속에 얼려두고 싶어 셔터를 누른다.”

김똘

1년에 한 번씩 몰아서 필름 현상을 하는 게으른 취미 사진가. 광고업에 종사하며 재미있는 것을 찾아다닙니다. @for9otpassword

sean woong, ‹Puff Chicago›, 2020

“찬 강바람, 추위에 움츠러드는 사람들, 회색 도시 속 매캐한 뻐끔거림들

sean woong

한국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타투이스트이자, 영상 아티스트 그리고 그래픽 아티스트다. @sean_woong

아삼, ‹백령도›, 2020

“필름 카메라 두 개와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필름, DSLR 카메라와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간 백령도에서 6주간 바다의 결을 수집했습니다.”

아삼

보일 듯 말듯 희미해질 순간을 수집하고 기록합니다. 호기심 많은 사람의 시간은 느리게 흘러. 세상에 관심을 더해, 오래오래 살자. 우리의 호기심은 위대해! @a_ssa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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