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와 버린

Post

크리스마스 특급

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선물이죠. 특히 어렸을 적 몰래 받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데 충분했어요. 산타 할아버지는 착한 아이를 좋아한다는 말을 믿으면서요. 하지만 에디터 B는 산타가 같은 집에 산다는 천기누설의 비밀을 상당히 일찍 알았답니다. 12월 25일이 생일인 엄마가 결코 산타를 기다리지 않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죠. (또루루루) 여러분은 어떤가요? 이제 산타가 오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이제 여러분의 산타는 여러분 자신이니까요. 또한 다른 사람의 산타가 될 수도 있답니다. 오! 따뜻해라! 훈훈한 크리스마스를 차곡차곡 준비해보세요!

FRY-DAY

이번 주 FRY-DAY에는 크리스마스 앵콜로 정말 귀한 친구들을 모셨답니다. 지난 6월 단박에 매진을 기록한 오오미네 카스미 작가의 독특한 봉제 인형 시리즈입니다. 정교한 바느질과 독특한 형태, 그리고 인형마다 지닌 스토리는 사람 마음을 확 끌어들이는데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ONE&ONLY에다가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비애티튜드에서 소개하는 독점 상품이라는 점은 반짝반짝 빛나는 지름신 버튼을 누르게 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더욱더 깜찍해진 친구들을 놔두고 그냥 간다면 정말 서운해질걸요. 나를 위한, 소중한 사람을 위한, 우리 모두를 위한 존재를 어서 만나보세요!

 

P.S: 혹시 3만원 이상 구매하셨다면 10% 할인을 결코 놓치지 마세요 마법의 코드는 beattitude10입니다!

이번주 TUDE-DAY의 주인공은?

이번 TUDE-DAY의 주인공은 ‘도너리Donery’입니다. 귀여운 뜨개질 인형으로 따듯한 위로를 전하는 도너리는 ‘걱정하지 마세요’의 ‘Don’t Worry’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많은 사람에게 행운과 행복, 사랑 등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도너리의 작업은 사부작사부작 매력 만점입니다. 이미 품절된 품목이 있을 정도로 이성을 흐릿하게 하는 마력에 빠져보세요.

사라 오브젝트

광클의 오픈런을 만드는 비애티튜드의 자랑! ‘사라 오브젝트Sara Object’가 새로운 제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후후. 알 거 다 아는 선수끼리 구구절절한 설명의 필요성은 없어 보이는군요. 이번에는 어떤 상상의 세계가 펼쳐졌는지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그럼 돌진~!

홀리 졸리! 크리스마스

비애티튜드는 올해 구성원끼리 시크릿 산타가 되어 서로에게 진심어린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랍니다. 여러분은 연말 선물로 어떤 아이템을 고심 중이신가요? 혹시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상태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비애티튜드가 있잖아요! 저희가 발견한 물건 중 분명 상대방 마음에 꼭 드는 걸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비애티튜드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따듯함을 전해보세요. 단독 상품을 주의 깊게 보신다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선물도 가능하답니다!

Real Winter

Post

Real Winter

오랜만에 따듯한 분위기를 내던 날씨가 확 변심했습니다. 그 유명한 수능 한파도 올해는 오지 않았건만! 추울까 말까 간을 보다 갑자기 들이닥친 추위로 정신이 없네요. 영하로 뚝 떨어진 기온 탓에 옷과 마음이 모두 전투 태세로 바뀌었어요. 여러분은 연말을 맞아 어떤 선물을 기대하시나요? 한 해 동안 몸과 마음을 잘 끌어온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따듯한 말을 먼저 건네보세요. 분명 그 어떤 것보다 큰 선물이 될 거랍니다.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도 마찬가지고요. 정성 어린 선물은 금상첨화죠! 12월의 특권을 소중히 활용하세요.

FRY-DAY

매주 금요일마다 찾아오는 FRY-DAY를 맞아 새로운 브랜드 두 곳을 소개합니다. JIWONLI과 G.E.E.R.O.K인데요. JIWONLI에서 선보이는 것은 바로 사진집이에요. 몽골의 전통 축제인 에링 고르붕 나담 축제를 찾아 그 모습을 담았답니다. 축제라고 늘상 즐겁지만은 않아요. 즐겁고, 슬프고, 애달프고, 무심하고, 화려한 모습이 공존하는 게 마치 우리 인생을 압축한 것 같아요. G.E.E.R.O.K은 우리에게 은은한 밝음과 희망을 선사합니다. 들에 핀 꽃을 구슬로 형상화한 키링은 소박한 존재가 지닌 아름다움을 불러오고, 들꽃과 넝쿨을 닮은 크고 작은 크리스털 볼에서는 생각지 못한 신비함이 피어올라요. G.E.E.R.O.K의 제품과 함께 어둑해지는 나날에 희망의 빛을 초대하세요. 잔잔히 마음을 위로하는 선물이 될 거랍니다.

 

P.S: 10% 할인을 놓치면 너무나도 서운하죠!! 할인 코드는 beattitude10입니다.

이번주 TUDE-DAY의 주인공은?

이번 TUDE-DAY의 주인공은 ‘마을엔Maeul&’입니다. 마을엔은 물건 이름부터 범상치 않아요. ‘파도를 버섯에 봉인-’, ‘대왕리본 귀엽죠’, ‘나는 딸기를 좋아하는 토끼야아’ 등등 이름만으로도 호기심이 듬뿍 들면서 사랑스러운 기분이 확 올라옵니다. 실제 모습 또한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고요. 아기자기한 친구들이 주렁주렁 매력을 발산하는 목걸이, 그립톡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키링은 치명적인 귀여움을 선사해요. 마을엔의 세계로 모두 빠져보세요!

High Noise Area!!

High Noise Area!! 위트있는 프린팅이 인쇄된 Flict의 에어팟 (맥스) 케이스로 가볍고 슬림하며 충격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좋습니다. 프린팅이 지워지거나 변색 되지 않으며, 가볍고 그립감이 좋습니다.

TGIBF!!!

Post

검은금요일오셨네

안녕하세요! 어제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이었어요.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보다 더욱더 큰 명절로 꼽히는 추수감사절이 바로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이랍니다. 3억명이 넘는 미국인이 가족과 한데 둘러앉아 칠면조 요리 등을 나누어 먹는 날로 유명하죠.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 날인 금요일은 1년 동안 쟁여놓은 돈을 올끌해서 쇼핑 혈투를 벌이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기다리고 있어요. 쇼핑런의 원조로 매년 사건·사고가 나는 블랙 프라이데이 문화는 이제 세계 곳곳에 퍼져서 우리에게도 익숙해졌습니다.

BLACK FRY-DAY

돈을 모아놨다가 블프 시즌이 오면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을 침공해 광클하는 이때야말로 꼭 득템하겠다는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데요. 올해는 예년보다 환율이 너무 올라서 에디터 B의 사기가 바닥으로 떨어졌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비애티튜드가 검은 금요일의 손님을 귀히 모시겠습니다. 그동안 눈여겨보던 물건 가격이 쭉 내려갔다면, 부담일랑 가볍게 내려놓고 자, 이제 탐방을 시작해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여정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화잇팅!

 

비애티튜드샵 최대 50% 할인 11.29일 오후 5시까지

비애티튜드샵 프리미엄 오픈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소식을 가져오는 비애티튜드샵이 오늘 소리 높여 외쳐봅니다. “프리미엄관 개봉이오~~~~~” 비애티튜드의 남다른 안목은 잘 아실 테지요. 남다르게 멋진 물건만 쏙쏙 뽑아 선보이던 비애티튜드가 이제 감도 높은 더듬이를 움직여 소장 가치가 충분한 아름다운 물건을 수집했답니다. 분홍빛 배경에 연두색으로 가득한 식물과 여인이 등장하는 손민희 작가의 신비로운 일러스트레이션 원화, 폴리카보네이트를 재료로 미니멀한 형태와 디테일한 매력을 둘 다 잡은 채범석 작가의 가구, 개성 있고 균형 잡힌 목재 가구와 세련된 리빙 아이템을 선보이는 헤로키 작가…비애티튜드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안목의 품격을 모두 함께 즐겨보아요!

이번주 TUDE-DAY의 주인공은?

이번 TUDE-DAY의 주인공은 ‘배스세라믹스Bath Ceramics’입니다. 오랜만에 샵을 찾아온 세라믹 브랜드에요. 동그란 구 모양의 손잡이가 시선을 잡아끄는 머그잔은 흰색, 파랑, 레몬, 오렌지 등 색깔도 곱답니다. 묵직한 느낌의 갈색 플레이트도 탐이 나고요. 일단 확인해보시죠.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Good Job!

Post

모두에게 행운을

안녕하세요! 매년 국경일만큼 중요한 날이 드디어 지나갔습니다. 온 국민이 숨죽여 응원하고 기도하며 모두 일심동체가 되는 그 날!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졌습니다. 무엇보다 온몸의 기가 다 빠졌을 전국 50만 8030명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에디터 B도 역시나 수능을 보았는데요. 아직도 꿈결 같고, 꿈에 나오지 않길 기도해요. 그 긴장감과 숨 막힘이란… 아까 사무실에서 누군가 ‘파이’를 말했는데, 순간 ‘파이=3.14’를 듣고 매우 이상하고 서글픈 기시감을 느꼈습니다. 뇌에서 지워진 수학… 영원히 안녕.

다들 수능에 관한 추억을 가지고 계시죠? 저는 수능 두 달 전부터 엄청난 불면증에 시달리다가 수능 전날 시험장 탐방을 하러 가기 전 우연히 꿀잠이 오는 기적이 일어났어요. 그런데 엄마가 억지로 깨워서 돌고래 주파수로 비명을 쏴대며 수능 망했다고 울었던 게 생각납니다. 지금 보면 완전 미친 X인데, 그땐 눈에 뵈는 게 없었어요. 미안해 엄마…주변을 찾아보면 수능과 관련 없는 사람이 없죠. 다들 따뜻한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보내보세요. 수고했다고, 참 잘했다고. 호랑이 기운을 북돋는 말 한마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You did a good job!

이번주 FRY-DAY의 주인공은?

이번 주 FRY-DAY는 크리스마스 특집입니다. 홀리 졸리 크리스마스~~비애티튜드가 매의 눈으로 발굴한 물건을 먼저 소개할게요. 아날로그 TV와 크리스마스 케이크샵을 재현한 뮤직 박스입니다. 8곡의 크리스마스 멜로디가 또르르 나와요. 듣기에도, 놓기에도, 보기에도 다 좋답니다. 유 라이크 왓에서는 산타와 산타 마을을 머그잔과 블랭킷에 넣었어요. 아워아워의 오너먼트도 놓칠 수 없습니다. 폭신폭신한 오너먼트는 트리에 걸지 않아도 여기저기 놓을 데가 많은데요. 비애티튜드샵 단독 상품도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플로피를 대표하는 타월북도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나왔답니다. 더불어 bys와 논논은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인기 제품 10% 할인이 들어가요! 와우! 인류애 넘치는 크리스마스를 미리미리 느껴보세요.

논논 브랜드 세일

논논 전 상품 10% 할인을 16일 오후 5시부터 일주일간 진행합니다! 10만원 이상 구매자 3분에게는 Crookeed love keyring을 증정해드려요.

할인 정보: 논논 전상품 10%
할인 기간: 11월 16일 PM 5:00 – 11월 23일 PM 5:00
증정품: 논논 브랜드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crookeed love keyring 증정 (총 3명 증정)

변화무쌍한 자연이란

Post

변화무쌍한 자연이란

지난 8일에는 우주에서 대이벤트가 벌어졌습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벽하게 가려지는 개기월식 말이죠. 다들 보셨나요?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이 왼쪽부터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니 붉은빛으로 변했어요. 게다가 달이 천왕성도 가리는 엄폐 현상도 함께 일어났는데, 이렇게 월식과 행성 엄폐가 동시에 발생하는 일은 백 년에 한두 번꼴이라 평생 급 이벤트라고 합니다. 신비하고 변화무쌍한 자연 앞에서 인간이란 존재가 결코 만능이 아님을 겸허하게 느끼는 한 주입니다.

FRY-DAY

날씨가 추워지면 감각이 바뀌는 것 같아요. 손의 감각, 눈의 감각이 따듯하고 오붓하고 부드러운 것에 끌리게 되죠. 이번 주 FRY-DAY는  ‘그리디우디멍키greedywoodymonkey’는 나무를 정성스레 깎아 만든 오브제를 선보입니다. 인센스 홀더, 작은 달항아리도 좋지만, 특히 미니어처 화병 세트에 마음이 갑니다. 호두나무, 오리나무, 너도밤나무 등 색깔과 나뭇결이 다른 재료로 유연한 곡선을 풍요롭게 보여주는 모습에 온화한 경건함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기분이에요. 겨울의 문턱에 어울리는 나무의 세계에 함께 빠져보실까요!

You Like What 신규 제품 출시!

비애티튜드에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이루어진 You Like What 그립톡, 거울, 휴대폰 케이스가 출시되었습니다. 싱그러움을 느껴보세요!

90’s Babies

이번 TUDE-DAY는 90’s Babies를 위해 비애티튜드가 발로 뛰어 수집한 큐레이션 아이템을 준비했습니다. 나만의 뽀시래기를 키울 수 있는 다마고치 키링, 추억의 테트리스 키링, 유선 전화기의 추억이 담긴 그립톡과 그런 나를 위한 버터나이프 세트까지! 추억에 퐁당 빠져보세요!

Had been the Reds!

2002년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be the Reds’ 티셔츠를 입고 붉게 타오르던 역사적인 2002 한일 월드컵! 20년이 흐른 지금 그 승리와 환희를 다시 끄집어내어 붉은 악마가 될 시간입니다. Had been the Reds! 모두 붉은 악마였던 그 시절처럼 다시 한번 열정을 불태우세요. 안전한 응원 문화와 함께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31 Poster 두 번째 일상

“당신의 한 달은 어떠신가요?” 31 Poster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서 시작됐어요. 31 Poster에서 숫자 31은 31일, 즉 한 달을 의미해요. 매일 우리는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자기만의 리추얼을 마련하고 의미 있는 일을 시도하고 삶을 대하는 태도를 내보입니다. 창작자의 태도에 관심이 많은 «비애티튜드»는 일상을 대하는 창작자의 시선이 굉장히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총 31명의 아티스트에게 개인적으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상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 작업을 청했어요. 일상에 대한 31개의 다양한 면면을 모으면 곧 1년의 축소판 아닐까요. 매주 수요일에 발행하는 ‘31 Poster’, 그 두 번째 일상의 주인공은 유환희, 이준경, 하혜리, NINA AHN 작가입니다. 이들이 포착한 일상의 장면을 확인해보세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Post

a flower for itaewon victims

오래오래 건강하게

안녕하세요. 에디터 B입니다. 아마 저만 그런 건 아닐 거예요. 지난 주말 들려온 소식 이후 세상 슬픔을 가득 담은 먹구름이 늘 머리 위에 떠다니는 느낌 말입니다. 어떠한 몸짓과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이 먹먹함을 마주하기 위해 저는 잠들기 전에 기도 시간을 갖고 있어요. 인터넷에서 칼럼 하나를 읽었습니다. 도쿄대학교 강상중 명예교수가 기고한 글의 제목은 ‹자식을 먼저 보낸 아비로서 슬픔을 나누고 싶습니다› 입니다. 그는 애지중지하던 아들을 10년 전 갑자기 잃었습니다. 아들 자신의 선택이었죠. 강 교수는 아들이 남긴 메시지 하나로 지난 10년을 버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오래오래 건강하게.” 이번 참사로 비탄에 잠긴 모든 분에게 강 교수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자신이 받은 것과 같았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저도 조심스레 되뇌어 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여러분 모두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FRY-DAY

이번 주 FRY-DAY의 주인공은 ‘핸드인글러브handinglove’입니다. 특유의 따스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풀어낸 일러스트레이션이 다양한 스티커와 테이프, 그립톡에 스며들었습니다. 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부르는 핸드인글러브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가득한 블루레이지

비애티튜드에 블루레이지의 제품이 새롭게 입점되었습니다. 맑고 투명한 그래픽의 케이스, 그립톡과 쿠션 커버 등 당신의 일상을 빛내줄 블루레이지 아이템을 지금 바로 이미지를 눌러 만나보세요.

31 Poster 첫번째 일상

총 31명의 아티스트가 개인적으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상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 작업을 매주 수요일 소개합니다. 31 Poster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서 시작됐어요. “당신의 한 달은 어떠신가요?” 31 Poster에서 숫자 31은 31일, 즉 한 달을 의미해요. 매일 우리는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자기만의 리추얼을 마련하고 의미 있는 일을 시도하고 삶을 대하는 태도를 내보입니다. 그래서 총 31명의 아티스트에게 개인적으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상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 작업을 만나보세요.

언제나 모르기 때문에 언제나 수정가능한

Post

Visual Portfolio

아티스트의 흥미로운 작업을 파고듭니다

신혜림 작가는 자신을 창작자로 부르기에 조심스러워합니다. 눈앞에 이미 있는 장면을 카메라의 프레임에 가둘 뿐이라고 말하곤 하죠. 사진이 좋아 찍다 보니 작가라는 호칭이 붙었다고 하는 그의 태도는 멋진 작업과 나란히 붙어 빛나는 겸손함으로 남습니다. 이미지는 스스로 말을 하므로 세상에 나올 때까지 돌봐주는 역할을 맡은, 그리고 그 이미지가 누군가를 따뜻한 감성으로 품어주길 바라는 작가의 이야기를 아티클에서 확인해보세요.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작가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안녕하세요. 사진 찍는 신혜림입니다.

‹hanna›, 2009

지금의 창작자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사진이 좋아서 찍다 보니 ‘작가’라는 호칭이 붙게 되었어요.

작가님의 작업 공간이 궁금해요. 편하게 소개해주시겠어요?

작업 공간은 따로 없어요. 컴퓨터를 두고 앉는 곳이나 사진을 찍는 장소가 작업 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나요. (웃음)

‹apricot›, 2022

‹route›, 2016

작가님은 영감을 주로 어디서 얻으시나요?

매번 달라져요. 요즘에는 다섯 살 먹은 딸의 언어나 몸짓, 시선에서 새로움을 많이 느껴요.

말로 설명하기 어렵겠지만, 작가님은 작업하실 때 어떤 창작 과정을 거치시나요?

저는 자신을 창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눈앞에 이미 있는 장면을 프레임에 가둘 뿐이지요.

‹trillium›, 2016

작가님의 최근 작업들이 궁금합니다. 몇 가지 작품을 예로 들어 소개해주시겠어요?

‹Everything fills everything/ absence›, ‹face to face›, ‹presence› 세 파트로 이루어진 작업은 부재, 죽음, 연결, 삶과 영원을 얘기하고 있어요.

‹Everything fills everything/ absence› 표지와 내부 페이지

‹Absence› 파트, ‹lay down›,2008

‹Presence› 파트, ‹Presence 11›

‹Floating figures›는 폴라로이드로 찍은 사진의 유제층을 떼어내(Polaroid emulsion lift) 물에서 건져내는 작업입니다.

(시계 방향으로) ‹fruits›, 2017, ‹candlestick›, 2015, ‹flower arrangement›, 2018

최근 작가님이 작업을 통해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이미지는 이미지 스스로 말을 한다는 점이요. 저는 이미지의 대리인이고요. 작업물과 저의 그런 역할이 좋아요. 이미지가 나올 수 있도록 돌봐주는 사람의 역할 말이죠.

‹Viktoria›, 2021

최근 진행한 작업에서 작가님이 만족하는 부분과 불만족하는 부분이 궁금합니다.

만족이나 불만족의 개념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완성처럼 보이기 직전에 멈추어야 한다는 것은 안답니다.

평소 작가님이 일상을 보내는 방식에 대해서 여쭤봐도 될까요?

제 일상은 너무 별것 없어요. 대부분 집에서 커피를 마시고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무언가를 서칭하죠. 일이 있을 때는 일하고요.

요즘 작가님이 가장 관심을 두는 것은 무엇인가요?

피부.

작가님이 삶을 대하는 태도는 작업에서 어떻게 묻어나나요?

오래 남아있는 걸 좋아해요. 움직임이 있거나 또는 그런 흔적을 좋아하고요. 은은하고, 보잘것없고, 곧 사라지는 게 눈에 들어올 때가 많은데요. 제가 찍은 사진 속 대상도 그렇게 보일 때가 많더라고요.

‹trash›, 2021

혹 슬럼프가 올 때는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그냥 받아들입니다. 제 성격상 아마 그럴 거 같아요. 근데 지금까지 ‘슬럼프가 온 적이 있나?’ 싶긴 해요.

최근 들어 작가님에게 찾아온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무엇인가요?

너무 많아요.

작가님이 중시하는 창작자의 태도와 철학을 알려주시겠어요?

제 태도의 기본값은 ‘모른다’는 것 같아요. 늘 오류나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언제든지 수정가능한 상태로 있는 거죠. 그렇기에 언제나 배우는 사람이어야 하고요.

좋아하는 것을 지속하려는 다른 창작자에게 건네고 싶은 노하우나 팁을 공유해주시겠어요?

좋아하는 일을 지속할 힘은 어떻게 보면 선물인 것 같아요. 저만 해도 좋아하던 많은 것이 지겨워지거나 또는 다른 이유로 놓아버린 적이 많아요. 좋아하거나 그렇지 않은 마음을 스스로 잡아두는 팁이 있다면 저도 알고 싶네요.

‹chairs›, 2016

작가님은 사람들에게 어떤 창작자로 기억되고 싶나요?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어요. 제 사진이나 책이 몇백 년 후에 헌책방이나 골동품 가게에서 발견되거나, 혹은 어떤 사람의 집터에서 밀봉된 상자로 발견되는 일이요. 저는 이미지로부터 위로나 사랑을 무척 많이 받았거든요. 저 없는 이미지가 스스로 누군가를 품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현재 작가님이 품고 있는 이상적인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가능하다면 사랑하는 제 아이보다 오래 사는 것. 아이가 슬프고 괴로워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Artist

신혜림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다. 개인전 «Audio : Parlure visible, 무언의 말투»(2022), «à présent a looking into 순간 이야기하듯 들여다보기»(2021)를 열었고, 사진집 『floating figures』(2022), 『everything fills everything』(2020)을 출간했다.

My Furry Friends

Post

외로움이 파도처럼 몰려올 때! ㅠ.ㅠ

여러분은 외로움을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유튜브, OTT 등 스크린에서 조력을 얻기도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아날로그 같아요. 신체가 민감한 저는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마음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그래도 다시 침대에 앉거나 누울 때 공허함이 밀려오는 걸 피할 수 없지만요.

이럴 때 큰 위로를 주는 작은 귀요미를 곁에 두는 방법은 어떨까요! 비애티튜드가 외로움의 파도를 막는 부적 같은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봤어요. 옹기종기 모인 모습만 봐도 마음속에 기쁨의 불꽃이 탁 켜지는 느낌입니다. 만지고 쓰다듬으면 보드랍고 복슬복슬한 느낌이 손끝에서 전신으로 퍼진답니다. 개성도, 형태도, 생김새도 모두 다르지만 함께 있으면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은 친구들과 함께 초겨울에 몰려오는 기운을 부드럽게 맞이해보아요. 우리 세상은 바로 귀여움이 구원하니까요!

이번주 TUDE-DAY의 주인공은?

이번 TUDE-DAY의 주인공은 ‘리리피피riripipi’입니다. 이번에 비애티튜드샵에 발걸음하신 째깍이와 물범이, 하덩이 시리즈를 보면 그냥 이 말밖에 나오지 않아요. “아 XX X나 귀엽다.” 세 개의 X에 들어가는 글자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어요. (후후) 허전한 마음을 파고들며 저희에게 소중한 기쁨의 불꽃을 피우는 리리피피! 비애티튜드샵에서 꼭 확인해보세요.

SNS 팔로워 1.5만 달성! 15%할인

작년 10월 시작한 비애티튜드 인스타그램 계정@beattitude.kr 팔로워가 어느덧 1.5만이 되었습니다. 팔로우해주시는 한 분 한 분이 더욱 소중해지는 요즘이에요. 

더불어 비애티튜드샵 인스타그램 계정 @beattitude.shop도 팔로워 1만을 눈앞에 두고 있답니다.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아 3일간 15% 할인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어떤 물건이 계속 눈에 아른거렸지만, 구매 버튼을 누르기 망설였던 분이 계시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인스타그램 계정을 매의 눈으로 살피시면 15% 할인의 행운이 기다립니다.